프레온가스(CFC)를 독점생산하고 있는 울산화학이
정부의 생산량 규제를 이유로 CFC 공급가격을 최고
38.6%까지 전격 인상,이를 사용하는 관련제품
의 연쇄적인 가격인상이 우려된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울산화학은 지난
달 26일 냉장고의 단열재 발포용으로 쓰이는
CFC11 가격을 톤당 1백24만6천 원에서 1백66만6천원
으로 33.7%,에어컨의 냉매제로 쓰이는 CFC12는 톤당 2
백26만6천원에서 3백8만6천원으로 38.6% 인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