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처는 민간환경단체를 지원하기위해 "환경예금" 개발을 추진키로 했다.

이진환경처차관은 12일 예금이자중에서 일정액을 공제,공추련 "자연의
친구들"등 재야환경단체를 포함한 민간환경단체를 지원해주는 환경예금을
관계부처와 협의를 거쳐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환경예금은 일반예금보다 금리를 1%정도 높여 고객들이 예금에 가입할
경우 금리의 1%에 해당하는 금액을 민간환경단체지원기금으로
자동이체하게된다.

이차관은 민간단체들의 환경보전활동이 범국민적 운동으로 확산되게
하기위해선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있는 이들 단체의 지원이 시급하다고
판단,이 예금개발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일본등 선진국에서는 환경예금이 운영돼 민간환경단체의
활동재원으로 쓰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