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이 오는 8월 김영삼대통령후보를 당총재로 추대할 것으로 알려졌
다.
여권의 한 소식통은 14일 " 올 12월에 있을 대통령선거에 대비, 일사분
란한 지휘체제를 갖추기위해 김대표를 8월 당상무위원회에서 총재로 추대
할 것 " 이라고 말했다.

이 소식통은 이어 " 김대표가 총재로 추대되면 김종필최고위원을 대표최
고위원으로 지명할 것 " 이라고 밝혔다.

이 소식통은 지도체제 개편에 대해서도 언급, " 최고위원을 5명이내에
두도록 하는 현 당헌을 일부 개정해 8명정도로 늘려 지역과 직능대표성을
살리도록 할 것 " 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