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신용카드는 개인신용카드와 구별되는 법인전용카드(비즈니스카드)를
18일부터 발급한다.

삼성신용카드가 마스타카드사의 규정에 맞는 디자인으로 만든
위너스마스타법인전용카드는 은색바탕위에 비즈니스를 상징하는 빌딩그림을
넣어 개인카드와 뚜렷이 구별되는게 특징이다.

이처럼 법인카드와 개인카드를 다르게 제작하기는 삼성신용카드가
처음이다.

삼성측은 기존의 법인카드가 개인카드와 번호체계만 다를뿐 겉모양이
똑같아 법인카드회원이 카드를 사용할때 일부 가맹점이 한도승인을
문의하는등 혼란을 초래해왔기때문에 이를 막기위해 새로운 색상과
디자인으로 법인전용카드를 내놓게 됐다고 설명했다.

위너스비즈니스카드를 쓰면 전국3백여개 가맹점과 호텔신라면세점에서
할인혜택을 받을수있고 항공권구입때 최고2억원의 항공보험에 가입되며
해외에서 호텔예약과 할인서비스를 받을수있다고 삼성측은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