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대출 간소화 보험사의 대출관련 절차및 서류가 간소화되는등 보험사에
대한 규제가 대폭 완화된다.

15일 보험감독원에 따르면 국내보험사의 경쟁력을 키우고 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시책으로 보험사의 자율경영을 가로막는 요인을
제거해 나가기로 했다.

보험감독원은 특히 대출신청이나 보험금청구때 제출해야 하는 서류를
가능한한 줄이고 절차도 간소화해 기업의 금융비용부담을 완화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또 현재 1백85개에 달하는 각종 규정 예규등을 통폐합 또는 폐지하는등
대폭 정비해 나가기로 했다.

보험감독원 박익수부원장보는 이와관련,"미일등 보험선진국의 보험감독및
검사관련 내용을 참고해 현행 규제와 관행의 틀을 총체적으로
재검토,과감하게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보험감독원은 보험규제완화 실무작업반을 편성 운영에 들어가는 한편 오는
7월말까지 구체적인 개선방안을 확정하고 즉시 시행할수 있는 부문은
오는8월부터 시행토록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