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미기기, 가스크로마토그래프 양산체제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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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체제를 갖추고 연구소등에 대한 납품을 시작했다.
16일 이회사는 지난해 이 기기의 시제품을 개발한 이후 1년동안의
성능테스트와 공장마련을 거쳐 양산체제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가스크로마토그래프는 메탄올 페놀등 화학물질의 성분분석에 쓰이는
장비로 화학분야에선 필수적인 분석기기이다.
그동안 이 기기는 미국의 휼릿패커드사와 베리안사,일본의 시마츠사등이
국내시장을 장악해 왔는데 성미기기가 양산에 나섬에 따라 시장쟁탈전이
가열될 전망이다.
성미기기는 서울구로구고척동에 공장을 마련하고 이달부터 월 20대씩을
생산하고있다.
이 회사가 생산하는 기기는 한국과학기술원의 성능테스트결과 미국및
대당 가격은 8백만 1천만원으로 수입제품의 절반수준이다.
이 회사는 이미 한국과학기술원을 비롯 원자력연구소 충남대 전남대
경북대등 20여개소와 납품계약을 맺었으며 연내에 약 1백대를 판매할
계획이다.
연간 국내 수요는 약 6백대로 추산되고 있다.
가스크로마토그래프는 제약 도료 화장품등 정밀화학분야는 물론 석유화학
비료등 일반화학과 환경오염분석 의료분야등으로 이용분야가 널리 확산되고
있는 품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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