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원자력기구(IAEA)는 18일오후(한국시간 18일 밤) 북한의 핵문제에
대한 토론에 들어갔다.

북한핵문제와 관련,한국은 핵재처리시설의 포기와 남북한상호사찰의
이행을 촉구했으며 미국 일본 호주등 다수의 주요 이사국들도 이같은
입장에 동조하는 대북발언을 한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근모원자력협력대사는 이에앞서 17일 IAEA이사회의 국제핵
안전성에대한 토의에서 북한핵시설의 안전문제에 우려를 표명하고 북한이
원전긴급사고시 IAEA와 인접국및 관련국의 기술지원을 받을수있는
국제협약인 "긴급지원협정"에 가입할것을 촉구했다.

북한은 구소련의 체르노빌원전사고후 제정된 IAEA의 사고조기통보협약에는
가입했으나 사고발생시 IAEA와 주변국및 관련국의 사고원자로 방문과 함께
기술지원을 받을수있는 긴급지원협정에는 가입하지 않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