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터보제트엔진부품등을 가공하는 다이아몬드로터리드레서가 국내
처음으로 개발됐다.

신한다이아몬드(대표 김신경)는 합작선인 아사히다이아몬드와 기술제휴로
고정밀가공기술을 요하는 로터리드레서를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설비를 포함 총30억원을 투입,개발을 완료한 이 제품은 지금까지 전량
일본 독일등지에서 수입돼왔다.

회사측은 연간 수입대체효과가 5백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고 7월부터
시제품생산에 나서는 한편 양산설비를 서둘러 갖출 계획이다.

또 내구성 정밀성면에서 선진국제품에 손색이 없어 내년말부터 수출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있다.

로터리드레서는 항공기 자동차 선박등 정밀기계공업의 생산성향상을 위해
필수적인 공구로 최근들어 국내수요가 늘고있는 추세다.

신한다이아몬드는 각종 다이아몬드공구생산업체로 앞으로
첨단산업가공용공구개발에 주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