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하오 중부지방에 내린 우박을 동반한 호우로 경부.영동고속도로에서
2건의 교통사고가 발행, 9명이 숨졌다.
이날 하오 2시30분께 경기도 오산시 원동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서울기점 46
km지점에서 광주고속속 전남6바1024호 고속버스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중앙
선을 침범, 마주오던 서울1루8857호 스텔라승용차(운전사 이몽룡)와 서울7드
2298호 포터화물트럭(운전사 김정문)등 차량 4대를 들이받아 스텔라승용차
운전사 이씨등 5명이 숨지고 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하오 5시쯤에는 경기도 이천군마장면 영동고속도로 상행선 서울기점 26km
지점에서 충북1너2262 프라이드 승용차(운전사 강경만)가 빗길에 미끄러지면
서 중앙선을 넘어, 마주오던 강원7아2833호 트럭(운전사 이성호)과 정면충돌
, 승용차에 탔던 강씨가족 4명이 모두 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