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밤 8시쯤 경기도 광명시 하안동 주공아파트 512동906호 이영순
씨(33.여)집에서 이씨가 총에 맞아 숨진채 발견됐다.
이씨를 발견한 경기도 군포경찰서 직원에 따르면 군포경찰서 방범계
장 임영택경위(35)가 이날 출근하지 않아 임경위의 소재를 파악하던중
2년전부터 임경위와 사귀어온 이씨가 광명 주공아파트에 살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찾아갔다가 숨진 이씨를 발견했다는 것.
이에 앞서 임경위는 19일 새벽 경기도 군포경찰서 금정파출소에서 권
총 1정과 실탄 3발등을 가지고 나간 사실이 밝혀졌다.
경찰은 임경위에 혐의를 두고 임경위를 수배하는 한편,남은 실탄으로
또다른 범행을 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소재파악에 수사력을 집
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