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부는 오는 7월1일부터 콜금리규제를 해제할 방침이다.

재무부관계자는 22일 "최근 콜금리가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또
하반기 시중자금사정도 여유가 있을것으로 전망돼 콜금리규제가 사실상
의미가 없어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콜시장이 금융기관간 자금과부족을 메워주는 중개기능만을
갖도록 하는 것이 정부방침"이라고 말하고 "최근 이같은 양상으로 콜시장이
변화되고 있어 콜금리규제를 풀어도 큰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재무부는 지난 4월초 콜금리의 이상급등을 억제하기위해 실거래금리를
연15%이내로 규제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