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의 김대중대표는 22일 "우리는 과학과 기술의발전에 국운을 걸어야
한다"고 지적하고"이를위해 과학관련투자는 현재 GNP의 2%선에서 5%선까지
대폭 끌어올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대표는 이날 대덕과학연구단지내 시스템공학연구소와 한국표준연구소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과학기술처의 위상을 높이고 권한을
대폭강화해 기술발전을 위한 여건을 마련하기위해 대통령 직속으로 민관학
3자대표로 구성되는 과학기술진흥을 위한 상설기구를 설치,항구적인
과학기술정책을 추진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김대표는"과학기술관련 고급인력 양성에 주력하고 중고교때부터
과학기술에 소질있는 인재를 적극발굴해서 영재교육을 실시하도록 정부가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