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CAP(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이사회)아태산업기술각료회의가 28일부터
29일까지 이란의 테헤란에서 열린다.

86년9월 방콕에서 1차회의가 열린이후 6년만에 열리는 이번회의에는 ES-
CAP회원국 56개국에서 우리나라를 비롯 각료급인사 30여명등 약2백여명이
참석하게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제조업경쟁력향상을 위한 정책및 전략,산업발전을 위한
기술능력증진에 적절한 환경조성,산업및 기술기능개발등 7개분야에 대한
협력방안을 집중논의하게되며 민간차원의 협력증진을 위한 심포지엄도
개최할예정이다.

한국측은 이회의에서 아시아.태평양지역국가에대한 우리나라의 협력상황을
설명하고 세계무역의 원활화및 개방화를 지지하는 한편 지역블록형성에는
원칙적으로 반대하는 입장을 표명할 방침이다.

이회의에는 신국환공업진흥청장이 외무부 상공부관계자8명을 대동,한국측
수석대표로 참석하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