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수도권신도시지역의 아파트공급이 늘어나면서 주택자금수요가
대폭 증가함에 따라 하반기중 올해 주택자금공급규모를 증액하는 문제
를 검토하고있다.
또 주택자금수요중 불요불급한 부문은 내년으로 이월하고 은행수신증대
를 통해 신규재원을 확충하기로 했다.
23일 재무부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17일까지 주택자금지원실적은 1조1천
2백32억원에 달해 작년동기의 8천1백67억원에 비해 37.5%(3천65억원)가
증가했다.
이같은 자금공급추세를 감안할때 올해 주택자금수요는 금년에 계획한
2조원을 크게 상회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