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전철사업이 오는 30일 대전-천안구간중 천안역예정지인
충남아산군배방면장재리에서 기공식을 갖고 본격공사에 들어간다.

김종구고속철도건설공단이사장은 26일 이같이 밝히고 "천안-대전
간 7개공구 57.8km중 우선 4개공구를 30일 착공하고 나머지 3개
공구는 10월까지 시공업체를 선정, 노반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라
고 말했다.

김이사장은 97년부터 98년까지 2년간 열차 2편을 투입, 시험운행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