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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사복업계 간이주문북방식 도입 적극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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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사복업계가 판매부진을 극복하기위해 기성복과 마춤복의 장점을 모두
    살린 간이주문복(이지오더)방식의 도입에 적극 나서고 있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에스에스패션을 비롯한 캠브리지멤버스 지브이
    대명섬유등의 신사복업체들은 저조한 판매실적을 회복하고 고객확대를 위해
    고가및 주력브랜드를 대상으로 기성복생산공정을 통해 고객의 체형
    요구디자인및 스타일 취향에 맞는 옷을 공급해주는 간이주문복생산에
    나서고 있다.

    에스에스패션은 이브생로랑브랜드에 이 방식을 도입,지난해 40여곳의
    매장을 통해 약1,000벌을 판매한데 이어 올해 판매규모를 2배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에스에스팩션은 이를 위해 각매장에 시즌별로 30여종의 원단을
    갖춰놓고 공장에서는 한국인기본체형 48가지에 맞춘 옷본을 적용,주문후 3
    4일이내에 완제품을 공급하는 체제를 갖추고있다.

    캠브리지멤버스는 지난해 캠브리지에 이어 올들어 고가브랜드인
    아쿠아스큐텀에도 이 방식을 도입,서울의 주요매장을 중심으로 50여종의
    원단을 구비해 주문을 받고있다.

    대명섬유는 10만 20만원대인 저가 칼스베리브랜드로 간이주문복생산에
    나서 올 상반기중 약2,000벌을 판매했다. 이회사는 기존 기성복의 20
    25가지에 비해 훨씬 많은 68종의 세분화된 사이즈로 견본제품을 만들어
    각매장에서 주문을 받아 5 6일후 공급되도록 하고있다.

    지브이도 지암비코브랜드에 주문복생산방식을 도입해 고정고객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이같은 간이주문복 생산방식은 내수의류시장의 가장 큰 문제인 재고부담을
    줄일수 있을뿐 아니라 기성복가격으로 다양한 고객의 요구에 맞는 옷을
    공급,새로운 수요및 고객창출효과를 기대할수 있어 다른 신사복
    생산업체들도 적극적인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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