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업계가 최근의 나프타가격폭등에 따른 원가부담을 경감시키기위해
현재 부피단위로 돼있는 국내 나프타공급가를 무게단위로 조정해주도록
관계당국에 요청할 움직임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나프타가격은 t당 미달러화로 표시되는 국제가에
연동시키면서도 정유사들은 기초유분업계에 당 원화로 계약,공급하고있다.

석유화학업계는 정유사들이 t을 로 환산하는 중간과정에서 1t을
8.9배럴보다 0.1 0.2배럴이상 높은 9.0 9.1배럴로 계산,실제보다
비싼가격을 받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국내나프타가격은 국제가에 원화환율을 곱한다음 8.9와 158.9(1배럴을 로
환산한 수치)로 나눠 산정되고 있다.

유화업계는 이같은 불합리점을 시정하기위해 동자부에 수급업체간
합의서에 규정된 가격 결정방식을 재조정해주도록 요청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