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1월부터 공해배출업소관리업무가 전산화된다.

환경처는 28일 7월1일부터 공해배출업소에 대한 지도 단속업무가 시도로
이관돼 업무공백화가 우려됨에 따라 환경처내에 기업별 공해물질배출량과
오염행위등 단속업무와 관련된 모든 자료를 수록하는 "배출업소관리DB"를
구축,지자체의 단속업무효율화를 꾀하도록 할 계획이다.

환경처는 이에따라 우선 내달중 지방청과 각 시도를 연결하는 전산망을
구축한뒤 시운전을 거쳐 내년1월부터 환경관련업무에 대한 행정전산화를
실시키로 했다.

"배출업소관리DB"에는 배출업소별 단속관련 자료뿐아니라
환경민원사항까지도 모두 수록돼 일선 행정기관의 환경관련업무가 크게
손쉬워질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