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사(대표 이헌조)는 국내 최초로 `말하고 노래하는 가정용 컴퓨터
'' 2기종을 개발,오는 7월1일부터 시판한다고 밝혔다.
29일 금성사에 따르면 이 2개 제품은 한글 윈도우즈 환경아래서 한글
음성합성 기술을 이용하여 문자를 음성으로 바꾸는 `TTS기능''을 갖추
고 있어 사용자들에게 화면상에 나타나는 메뉴선택 내용과 각종 메시지,
명령문등을 문자출력과 동시에 스피커를 통해 음성으로 들려주어 컴퓨
터를 잘 다루지 못하는 사람도 쉽게 사용할수 있도록 했다.
또 저장된 음악파일을 이용한 `음악기능''도 있어 컴퓨터 부팅시의 시
그널뮤직 뿐만아니라,다양한 음악을 선택하여 감상할수도 있다는 것.
금년초 한글 윈도우즈 전용 홈소프트웨어를 개발하여 국내 가정용 컴
퓨터 시장에 파고든 금성사는 이번 제품개발로 홈 PC의 활용성을 한층
높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