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0일부터 실시해온 불법체류 외국인 자진신고 결과 모두 5천2백9
1명이 자진신고를 한 것으로 밝혀졌다.

1일 법무부에 따르면 지금까지 외국인 5천6명과 이들을 고용한 한국인업
주 2백85명이 신고를 했다.

나라별로는 중국적교포가 2천8백59명 필리핀인 1천2백32명 방글라데시인
2백26명 파키스탄인 1백4명 순이다.

법무부는 그러나 아직도 7만여명의 외국인이 국내에 불법체류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자진신고 기간을 이달말까지 연장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