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이병국특파원]중국의 첫경제특구 심 시가 자체입법권을 얻음으로써
개혁정책을 한층 가속화할수 있게되었다고 중국의 화교용 통신 중국신문이
보도했다.

이통신은 이같은 입법권부여결정이 제7기 전인대(국회)제26차
상무위원회에서 절대다수로 통과됐다고 전하고 이에따라 심천시는
자체발전에 필요한 독자적인 입법권과 함께 각종 행정조례를 제정,실시할수
있다고 지적했다.

전인대 상무위원회 부비서장겸 대변인인 조지는 심천이 자본주의경험습득과
개혁의 시험장이기 때문에 자체입법권이 없이는 그같은 일을 성공적으로
할수없다고 심 에 대한 입법권부여를 평가했으나 주해 하문등 기타 특구에
대한 입법권부여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중국에서 지금까지 자체입법권을 가진 도시는 북경 상해및 천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