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를 방문중인 김우중대우그룹회장은 지난달 29일부터 1일까지
3일간 모스크바를 비공식 방문했던 김달현북한정무원부총리와 극비리에
회동, 시베리아가스송유관의 북한경유문제를 협의했다고 정부의 한 당국
자가 3일 전했다.

한편 대우그룹측은 김회장의 북한부총리접촉에 관해 "모스크바에 체류
중인 김회장이 귀국하기전에는 이같은 사실을 확인할수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