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신도시 8월말입주시작 ... 도로확장공사등이주태세에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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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말 입주가 시작되는 일산신도시에서는 요즘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90년7월 공사가 시작된지 불과 2년1개월만에 모습을 드러내는 신도시이지만
분당의 전철을 밟지않기위해 밤낮없이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일산은 신도시중에 분당에 이어 두번째로 규모가크다. 4백76만평의
부지에 6만9천가구의 아파트 연립주택 단독주택을 짓고 모두 28만명의
인구를 수용하게된다.
8월말 첫 입주자를 맞게되는 아파트는 삼호및 풍림아파트 12개동
22.23.31평형 7백86가구로 현공정은 87%정도이다. 골조및 조적공사는
물론이고 이미 아파트주변포장과 외벽 초벌도색까지 끝난상태이다. 타일
수장 전기공사등은 70 80%정도의 진척률을 보이고있으며 도배공사도
50%이상 진행됐다.
삼호와 풍림측은 일단 7월말까지 공사를 마친후 건설부의 점검을 받아
미비점을 보완,8월말쯤에는 이주태세를 빈틈없이 갖출방침이라고 밝혔다.
9월 입주예정인 한신 우성 극동 삼환아파트 20개동 1천3백10가구와
10월입주예정인 라이프 공영 진흥 영남아파트 28개동 1천5백62가구도
업체에따라 60 85% 정도의 공정을 보이고있다.
입주자들의 최대관심사인 도로신설확장공사 역시 순조롭게 이루어지고있는
상태.
일산과 서울을 잇는 자유로의 행주대교 이산포간 6차선 11.2 는 97%의
공정으로 오는15일 준공을 거쳐 8월15일 개통이 확실하다.
일산 남쪽 진입로인 자유로 장항리간 6차선1 신설도로도 입주전 완공을
목표로 현재의 공사진척도는 85%정도이다.
구파발 일산간 지하철 3호선연장구간은 93년말에야 개통되는 대신 경의선
백마역에서 입주지역까지 셔틀버스가 임시로 운행된다.
학교는 백석국교(36학급)백신중(30학급)백석고(24학급)등 3개교가 이미
외장을 끝내고 내장공사및 주변조경에 들어가있어 9월개교에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관계자들은 밝히고 있다.
다만 분당 평촌등 이미 입주가 시작된 신도시들과 마찬가지로 상가와
의료시설은 당분간 제대로 갖춰지기 어려울것으로 전망되고있다.
삼호상가(지하1층 지상2층)및 풍림상가(지상1층)가 첫 입주에 맞춰 문을
열계획이지만 상가로서의 구색을 갖추려면 시간이 걸리기때문에 입주자들은
차로 10 15분거리에 있는 원당 구일산 능곡등지의 재래시장을 이용해야
할것으로 보인다.
토지개발공사 일산신도시직할사업단의 남우규부단장은 "상가나 의료시설은
상권이 형성될때까지 제대로 갖추어질수 없겠으나 기반시설이나 공공시설
편익시설등은 적기에 완비하겠다"면서 "특히 입주자들과 약속한 준공기일과
입주일정계획은 반드시 지킬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정환기자>
90년7월 공사가 시작된지 불과 2년1개월만에 모습을 드러내는 신도시이지만
분당의 전철을 밟지않기위해 밤낮없이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일산은 신도시중에 분당에 이어 두번째로 규모가크다. 4백76만평의
부지에 6만9천가구의 아파트 연립주택 단독주택을 짓고 모두 28만명의
인구를 수용하게된다.
8월말 첫 입주자를 맞게되는 아파트는 삼호및 풍림아파트 12개동
22.23.31평형 7백86가구로 현공정은 87%정도이다. 골조및 조적공사는
물론이고 이미 아파트주변포장과 외벽 초벌도색까지 끝난상태이다. 타일
수장 전기공사등은 70 80%정도의 진척률을 보이고있으며 도배공사도
50%이상 진행됐다.
삼호와 풍림측은 일단 7월말까지 공사를 마친후 건설부의 점검을 받아
미비점을 보완,8월말쯤에는 이주태세를 빈틈없이 갖출방침이라고 밝혔다.
9월 입주예정인 한신 우성 극동 삼환아파트 20개동 1천3백10가구와
10월입주예정인 라이프 공영 진흥 영남아파트 28개동 1천5백62가구도
업체에따라 60 85% 정도의 공정을 보이고있다.
입주자들의 최대관심사인 도로신설확장공사 역시 순조롭게 이루어지고있는
상태.
일산과 서울을 잇는 자유로의 행주대교 이산포간 6차선 11.2 는 97%의
공정으로 오는15일 준공을 거쳐 8월15일 개통이 확실하다.
일산 남쪽 진입로인 자유로 장항리간 6차선1 신설도로도 입주전 완공을
목표로 현재의 공사진척도는 85%정도이다.
구파발 일산간 지하철 3호선연장구간은 93년말에야 개통되는 대신 경의선
백마역에서 입주지역까지 셔틀버스가 임시로 운행된다.
학교는 백석국교(36학급)백신중(30학급)백석고(24학급)등 3개교가 이미
외장을 끝내고 내장공사및 주변조경에 들어가있어 9월개교에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관계자들은 밝히고 있다.
다만 분당 평촌등 이미 입주가 시작된 신도시들과 마찬가지로 상가와
의료시설은 당분간 제대로 갖춰지기 어려울것으로 전망되고있다.
삼호상가(지하1층 지상2층)및 풍림상가(지상1층)가 첫 입주에 맞춰 문을
열계획이지만 상가로서의 구색을 갖추려면 시간이 걸리기때문에 입주자들은
차로 10 15분거리에 있는 원당 구일산 능곡등지의 재래시장을 이용해야
할것으로 보인다.
토지개발공사 일산신도시직할사업단의 남우규부단장은 "상가나 의료시설은
상권이 형성될때까지 제대로 갖추어질수 없겠으나 기반시설이나 공공시설
편익시설등은 적기에 완비하겠다"면서 "특히 입주자들과 약속한 준공기일과
입주일정계획은 반드시 지킬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정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