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신도시아파트 건설 순조로워 ... 오는12월 입주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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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신도시의 아파트건설은 계획대로 순조롭게 진행되고있다.
이미 분양된 2만1천7백86가구(총건립예정4만1천5백46가구의 52%)의
아파트는 대부분 골조공사를 마쳐 부천중동의 스카이라인을 바꾸고있다.
오는12월 중동의 첫입주는 17의1블록에 공사중인 건영의 국민주택규모
3백31가구와 시영아파트 7백가구등 1천31가구.
현재 내부미장공사가 한창인 상태로 12월 첫입주에는 전혀 무리가
없어보인다. 건영의 현장소장은 "올들어 건축현장마다 인력수급과
자재공급이 좋아져 공정이 앞당겨지고있다"고 밝혔다.
내년2월부터 입주가 시작되는 시범지구9.13블록지역도 이미 마무리공정에
들어갔다. 벌써 베란다난간설치가 끝난곳이 많고 레미콘트럭 포크레인등의
중장비는 자취를 감춘채 인부들만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삼성종건이 공사중인 9블록의 임대4백10가구와 13블록의
일반분양3백56가구의 현재공정은 65%로 내부미장공사를 마치고 문짝을
달고있다.
김강식현장소장은 "오는11월이면 대부분의 공사가 끝난다"며 "계획상
내년2월입주는 시간여유가 생길 정도"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바로옆의 한신공영 중대형4백74가구도 공사가 빠르게 진척돼 겨울이
오기전에 습식공사를 끝낸다는 목표아래 방바닥 미장 타일 도장작업이
한창이다.
시범지구내 롯데건설의 일반분양7백65가구와 임대6백가구의 현재공정도
70%로 연말까진 주변토목공사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정춘공사과장은 "작년말에 한샘에 싱크대를 주문하는등 가구확보도 끝난
상태"라며 "공사진척이 순조로워 내년2월로 예정된 입주일자를
앞당길수있도록 부천시에 요청중"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아파트공사의 빠른 진척에 비해 일부 기반시설은 공사가 늦어져
초기입주자들의 불편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당초 올연말을 목표로 잡았던 도로 통신 상하수도 근린생활시설등의
공사가 내년까지로 연장돼 완공시점조차 불투명한 상태다.
이에따라 12월의 첫입주에 대비,지역난방공사에서 이동식보일러로
난방열을 공급하고 통신시설도 임시가설키로하는등 이동식 기반시설
지원방안을 마련하고있다.
단지내 도로포장공사는 지하매설물공사가 끝날예정인 8월을 시점으로 잡아
12월까지 완공할 계획이었으나 매설물공사가 늦어져 착공일정조차
잡지못하고있다. 따라서 구역별 입주시기에 맞춘 허겁지겁식의 도로포장이
예상되고있다.
이밖에 근린상가형성 병.의원건립등도 상업용지 미분양으로 입주시기와
맞추기는 어려울것으로 보인다.
<김희영기자>
이미 분양된 2만1천7백86가구(총건립예정4만1천5백46가구의 52%)의
아파트는 대부분 골조공사를 마쳐 부천중동의 스카이라인을 바꾸고있다.
오는12월 중동의 첫입주는 17의1블록에 공사중인 건영의 국민주택규모
3백31가구와 시영아파트 7백가구등 1천31가구.
현재 내부미장공사가 한창인 상태로 12월 첫입주에는 전혀 무리가
없어보인다. 건영의 현장소장은 "올들어 건축현장마다 인력수급과
자재공급이 좋아져 공정이 앞당겨지고있다"고 밝혔다.
내년2월부터 입주가 시작되는 시범지구9.13블록지역도 이미 마무리공정에
들어갔다. 벌써 베란다난간설치가 끝난곳이 많고 레미콘트럭 포크레인등의
중장비는 자취를 감춘채 인부들만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삼성종건이 공사중인 9블록의 임대4백10가구와 13블록의
일반분양3백56가구의 현재공정은 65%로 내부미장공사를 마치고 문짝을
달고있다.
김강식현장소장은 "오는11월이면 대부분의 공사가 끝난다"며 "계획상
내년2월입주는 시간여유가 생길 정도"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바로옆의 한신공영 중대형4백74가구도 공사가 빠르게 진척돼 겨울이
오기전에 습식공사를 끝낸다는 목표아래 방바닥 미장 타일 도장작업이
한창이다.
시범지구내 롯데건설의 일반분양7백65가구와 임대6백가구의 현재공정도
70%로 연말까진 주변토목공사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정춘공사과장은 "작년말에 한샘에 싱크대를 주문하는등 가구확보도 끝난
상태"라며 "공사진척이 순조로워 내년2월로 예정된 입주일자를
앞당길수있도록 부천시에 요청중"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아파트공사의 빠른 진척에 비해 일부 기반시설은 공사가 늦어져
초기입주자들의 불편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당초 올연말을 목표로 잡았던 도로 통신 상하수도 근린생활시설등의
공사가 내년까지로 연장돼 완공시점조차 불투명한 상태다.
이에따라 12월의 첫입주에 대비,지역난방공사에서 이동식보일러로
난방열을 공급하고 통신시설도 임시가설키로하는등 이동식 기반시설
지원방안을 마련하고있다.
단지내 도로포장공사는 지하매설물공사가 끝날예정인 8월을 시점으로 잡아
12월까지 완공할 계획이었으나 매설물공사가 늦어져 착공일정조차
잡지못하고있다. 따라서 구역별 입주시기에 맞춘 허겁지겁식의 도로포장이
예상되고있다.
이밖에 근린상가형성 병.의원건립등도 상업용지 미분양으로 입주시기와
맞추기는 어려울것으로 보인다.
<김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