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종합상사 수출1위 현대종합상사가 올 상반기동안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1.4%늘어난 43억4천1백만달러어치를 수출,국내기업중 수출실적1위를
기록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는 또 지난해 하반기 수출실적(40억1천만달러)을
포함,올 무역의 날 포상연도(91년7월 92년6월)기간에
83억5천1백만달러어치를 수출해 국내 기업중 처음으로 80억달러수출탑을
받게됐다.

한편 삼성물산은 상반기중 전자 섬유등 주종품목의 수출부진으로
지난해같은기간보다 3.3%증가한 38억8백만달러어치를 수출하는데 그쳐
현대에 이어 수출실적 2위를 기록했다.

(주)대우는 이 기간에 12.4%늘어난 24억1천7백만달러어치를 수출,3위를
기록하면서 지난해 하반기실적을 포함 최근1년간 62억9천8백만달러어치를
수출해 60억달러 수출탑을 수상하게됐다.

또 (주)선경은 올상반기중 10억4천7백만달러어치를 수출,지난해
하반기실적을 합친 1년간실적이 20억6천8백만달러를 기록해
20억달러수출탑을 받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