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포장마차 철거에 항의하는 노점상들의 시위가 3일 서울시내
곳곳서 벌어져 경찰과 충돌을 빚었다.
전국노점상연합회 소속 상인 5백여명은 이날 낮 12시30분부터 서울
여의도 광장 일대에서 포장마차 합법화를 요구하며 1시간 30분 가량
시위를 벌였다.
또 상인 3백여명은 시위후 여의도 백화점 6층 구 민주당사와 명동성
당에서 각각 시위를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