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두나라무역협회가 한국상품의 대일수출확대를 위해 거래알선사업을
확대실시키로하는등 공동협력사업을 강화키로 합의했다.

한국무역협회와 일본무역회간의 업무협력기구인 한일.일한무역위원회는
4일 삿포로에서 폐막된 제19차본회의에서 이같이 합의하고 이밖에도
양국무역업계간 실질적이고 유익한 시장정보교류를 위한 주한일본상사와
한국상사간의 정기협의회개최 한국상품의 대일수출세미나공동개최등을
신규사업으로 추진키로 했다.

한편 일본측은 이 회의에서 섬유 식품 전기전자등 한국의
대일수출주종3개품목의 경우 품질 디자인 수주등에서 경쟁력이 취약하다고
지적,이들 분야의 개선에 한국업계가 노력해줄 것을 요청했다.

지난 2일부터 열린 이회의에는 우리측에서 홍성좌무협부회장등
18명,일본측에서 사이토 마사오일본무역회전무등 19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