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개어음금리가 크게 떨어지고 있다.

4일 단자업계에 따르면 중개어음금리는 우량대기업의 경우 연17.5%를
나타내 재무부의 지도금리(17.9%)보다 0.4%포인트 이상 밑돌았다. 특히
삼성전자등 신용도가 좋은 일부 대기업의 중개어음금리는 17.3%까지 떨어져
있다.

이는 시중실세금리가 전반적으로 하향안정추세를 보이는데다 중개어음의
경우 근본적으로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CD유통수익률은 연16.7%로 중개어음금리가 인상된
지난4월13일(17.3%)보다 0.6%포인트나 하락,중개어음금리 하락을
뒷받침했다.

회사채유통수익률도 연16.85%로 이번주들어 0.2%포인트 이상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