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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계 회장 동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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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졸신입사원 특강
    정세영현대그룹회장=6일 현대경제사회연구원의 월례경제동향보고를
    받은뒤 대졸신입사원을 대상으로 특강을 한다.

    세비야엑스포 참관
    이건희 삼성그룹회장=스페인 세비야엑스포참관및 바르셀로나 올림픽에
    참가하는 한국선수단독려를 위해 주말께 출국.

    북구방문마치고 귀국
    구자경럭키금성그룹회장=12일간의 북구방문을 끝내고 7일 귀국한다.

    시베리아가스관 협의
    김우중대우그룹회장=러시아공화국방문을 마치고 5일 귀국한데이어 정부와
    재계인사들을 만나 시베리아가스관사업추진문제를 협의.

    해외진출현황 들어
    최종현 선경그룹회장=9일 오후 회장실에서 유공의 해외진출사업현황을
    보고 받는다.

    한.불경영자회의 참석
    김석원 쌍용그룹회장=파리에서 열린 제1차 한불최고경영자클럽회의참석을
    마치고 유럽지사를 순방한후 주중 귀국.

    UBI사와 회의가져
    김승연 한국화약그룹회장=미국에 머물며 UBI사 한국종합기계관계자들과
    회의를 갖는다.

    유럽지역방문 마쳐
    조중훈한진그룹회장=유럽지역방문을 마치고 4일 귀국한데이어 당분간
    자택에서 휴식을 취할 예정.

    하반기 경영전략논의
    조석내효성그룹회장=9일 하반기그룹 경영전략회의를 주재,계열각사의
    생산 영업 관리등 분야별 경영대책을 논의한다.

    신입사원대상 강연
    김선홍기아그룹회장=7일 경영회의에 참석한뒤 신입생산직사원들을
    대상으로 강연한다.

    각계열사업무 파악
    신격호롯데그룹회장=10일 귀국,국내에 한달간 머물며 각계열사의
    업무보고를 듣는다.

    경제5단체장 회의
    이동찬코오롱그룹회장=7일 오전 호텔신라 영빈관에서 열리는 경제5단체장
    회의에 참석.

    사장단회의를 주재
    이재준 대림그룹회장=6일 오전 본사회의실에서 사장단회의를 주재한다.

    중국시장조사차 출국
    장치혁 고합그룹회장=7일부터 4일간 중국시장조사를 위해 북경및
    산동성을 방문.

    "대학교육심의회"참석
    현재현 동양그룹회장=6일 오전 대학교육심의회회의에 참석하고 10일
    오전에는 21세기위원회의 청와대보고에 참석.

    대중교역증진 논의
    김현철 삼미그룹회장=9일 중국무역대표부 서대유대표를 만나 대중국
    특수강수출및 원료수입등 한중간 교역증진방안을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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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퀄컴 주가 장중 7% 급락…실망스러운 가이던스에 메모리 부족 경고까지[종목+]

      퀄컴 주가가 5일(현지시간) 7% 넘게 급락했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수요 급증으로 소비자 전자제품용 메모리 반도체 공급이 줄어들고 있다는 경고와 함께 시장 기대에 못 미치는 실적 가이던스를 제시한 영향이다.퀄컴은 이날 회계연도 1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고 발표했지만, 이번 분기 매출과 이익 전망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퀄컴 주가는 장중 7% 이상 하락했다.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최고경영자(CEO)는 실적 발표 후 콘퍼런스콜에서 이번 약세의 원인이 “100% 메모리 문제”라고 밝혔다. 그는 스마트폰과 PC, 웨어러블 기기에 주로 사용되는 D램가용 물량이 1년 전보다 줄었다고 설명했다.아몬 CEO는 스마트폰 수요 자체는 견조하지만, 데이터센터에서 사용하는 고대역폭 메모리(HBM)에 더 많은 생산 능력이 배정되면서 소비자 전자제품용 메모리 공급이 감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CNBC 인터뷰에서 “모든 메모리 업체들이 생산 능력을 데이터센터에 집중하고 있다”며 소비자 전자제품용 메모리는 전년 대비 공급이 줄고 비용은 더 비싸질 것이라고 밝혔다.퀄컴은 이번 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을 2.45~2.65달러, 매출을 102억~110억 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매출 111억1000만 달러, EPS 2.89달러를 밑도는 수준이다.아몬 CEO는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가격 인상에 나설지는 불확실하다고 하면서도, 메모리 부족이 제품 공급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퀄컴의 고객사들은 고급형 기기 비중이 높아 메모리 가격 상승을 상대적으로 흡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메모리 수급 불균형의 영향은 기술 업계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ARM은 스마트폰용 메모리 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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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상 시인의 ‘홀로와 더불어’ [고두현의 아침 시편]

        홀로와 더불어                              구상나는 홀로다.너와는 넘지 못할 담벽이 있고너와는 건너지 못할 강이 있고너와는 헤아릴 바 없는 거리가 있다.나는 더불어다.나의 옷에 너희의 일손이 담겨 있고나의 먹이에 너희의 땀이 배어 있고나의 거처에 너희의 정성이 스며 있다.이렇듯 나는 홀로서또한 더불어서 산다.그래서 우리는 저마다의 삶에그 평형과 조화를 이뤄야 한다.-------------------------------구상(具常) 시인의 문학 정신을 한눈에 보여주는 시입니다. ‘홀로서기’와 ‘함께 있음’을 대비하면서 ‘대긍정’과 ‘조화의 철학’을 잘 드러낸 작품이지요.첫 연의 “넘지 못할 담벽”과 “건너지 못할 강”, “헤아릴 바 없는 거리”는 존재론적 간극을 상징합니다. “너”는 결코 내 안으로 완전히 환원되지 않습니다. 여기에서 시인은 섣부른 화해로 건너뛰지 않고 홀로됨의 냉정을 먼저 인정합니다. 이것이 ‘대긍정’의 출발점입니다.그런 다음엔 바로 반대편을 제시합니다. “나의 옷에 너희의 일손”과 “나의 먹이에 너희의 땀”, “나의 거처에 너희의 정성”. 이것은 남의 도움 없이 불가능합니다. 나는 홀로이되 홀로만으로 성립할 수 없는 존재이지요. 우리는 늘 관계망 속에서 살아갑니다.“그래서 우리는 저마다의 삶에/ 그 평형과 조화를 이뤄야 한다”고 시인은 말합니다. 이럴 때 “평형”은 중간지대의 타협이 아니라 “홀로”를 지키면서 “더불어”를 아우르는 균형을 의미하지요.이 시는 지난주에 열린 구상선생기념사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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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중 수교·남북경협 기틀…장치혁 前고합그룹 회장 별세

      1980년대 ‘3저 호황’에 힘입어 한때 재계순위 16위에 올랐던 고합그룹의 창업주 장치혁 전 회장이 5일 별세했다. 향년 91세. 고인은 1935년 평북 영변에서 독립운동가이자 사학자인 산운(山雲) 장도빈 선생의 아들로 태어났다. 만 15세가 되던 1950년 6·25 전쟁이 발발하자 18세라고 속이고 장교를 양성하는 육군종합학교에 들어갔다. 전장에서 요원 침투 및 수송 임무 등을 맡았다. 1953년 중위로 예편한 그는 용산고와 단국대 법정대를 졸업했다.1956년 대한공론사 홍콩 주재원, 1958년 중화상사 상무를 거쳐 1966년 고려합섬을 창업해 본격적인 기업인의 길을 걸었다. 당시 한국 경제의 주축이었던 섬유 산업에 투신해 국내 최초로 폴리프로필렌 스테이플 섬유를 생산했으며, 1971년에는 국산 나일론 ‘해피론’을 개발해 일본산 제품을 대체하는 성과를 거뒀다. 1980년대 3저 호황기에는 폴리에스터 원료인 테레프탈산(TPA) 사업에 진출하며 원료부터 완제품까지 아우르는 수직 계열화 체제를 구축했다. 고합그룹은 이에 힘입어 한때 재계순위 16위까지 올랐다.그러나 1990년대 중반 공격적인 사업 다각화와 대규모 시설 투자가 독이 됐다. 1997년 외환위기가 터지면서 최대 위기에 몰렸다. 당시 대기업 중 처음으로 워크아웃 대상이 됐고 2001년 채권단 결정으로 결국 그룹이 공중 분해됐다.고인은 민간 외교 분야에서도 종횡무진 활약했다. 친분이 깊었던 세지마 류조 당시 일본 이토추상사 부회장의 권유로 일찌감치 중국 시장에 주목한 그는 1988년 한국 기업인으로는 처음으로 미수교국이던 중국 땅을 밟았다. 이어 덩샤오핑의 측근이었던 진리 국제우호연락회 부회장 등을 국내로 초청하는 등 한중 수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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