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인 해운대 해수욕장에 5일 예년보다는 못하지만 5일
하루동안 10만 인파가 몰려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이 시작됐다.
해운대엔 이날 아침까지만 해도 1천여명에 불과한 피서객들이
낮 12시부터 몰리기 시작, 하오 3시쯤엔 10만여명으로 늘어났다.
그러나 바닷물 온도가 섭씨 20도 정도로 낮아 물에 들어가는 사람
들은 많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