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산공단은 74년4월 건설부고시로 산업기지개발지역으로 정해진후 20
4만평의 공단조성이 끝나 56개 업체가 입주,가동중이며 69개업체가 입
지지정승인을 받아놓고 있다.
그러나 이들 업체 대부분이 대외경쟁력을 잃어 일부 업체들이 첨단산
업으로의 전환을 서두르고 있다.
공단내 대표적 공해배출업체였던 경기화학과 제일물산은 비료와 사카
린 생산이 해외경쟁력을 잃으면서 경기화학은 산성폐수중화제개발에
성공하는등 업종전환을 서두르고 있다.
특히 공단내 입주업체들의 하이테크쪽으로의 업종전환과 함께 한국수
자원공사도 개발잔여지 199만8,500평방미터(60만4천여평)에 무공해 첨
단산업을 유치하기로 해 온산공단의 공해부담이 줄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