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김문권기자]부산지역 예금은행들의 예금이 줄어들면서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이 크게 감소,이지역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가중시키고있다.

6일 한국은행 부산지점에 따르면 5월말 현재 예금은행의 예금잔액은
7조7천5백75억원으로 4월보다 7백43억원이 감소했고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금잔액은 5조2천9백22억원으로 4월보다 1천6백77억원이 줄었다.

이에따라 5월말 현재 총대출 8조2백51억원중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비중은
65.9%로 4월의 68.6%보다 2.7%포인트 하락했다.

또한 유망중소기업에 대한 예금은행및 투자금융회사의 지원규모도 4월말
현재 4천5백91억원으로 3백43억원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