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물산이 중국과의 교역을 중점 추진키위해 북경에 지역본부를 신설,
중국지역본부제를 도입했다.

6일 이 회사에 따르면 효성물산은 최근 정철홍콩주재상무를
북경주재중국지역본부장으로 임명하고 중국남부 광주에도 지사를
신설하는등 중국내 영업거점을 크게 강화했다.

효성은 이에따라 기존 북경(주재원2명)홍콩("19명)상해("2명)대연("1명)에
이어 광주에 지사를 추가설치하게됐고 북경에도 지점과는 별도로 본부장등
3명으로 구성된 지역본부사무실을 마련,중국전역을 상대로한 조직적인
마케팅체제를 갖추게됐다.

이 회사가 해외특정지역에 지역본부를 세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효성물산은 최근 한중무역협정체결이후 주종품목인 석유화학제품과
직물등의 대중수출이 크게 활기를 띠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