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육협의회(약칭"대교협" 회장 김희집고려대 총장)는 6일 21세기에
대비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내년부터 매년 사립대의 학생 납입금을
전년도 물가상승률보다 5%이상 높게 인상하기로 했다.

"대교협"은 당초 "학생납입금을 물가인상분보다 3% 이상 높게 책정해야
한다"는 안을 총.학장 세미나에 제시했으나 총.학장들이 "대학재정의
어려운 사정을 감안할 때 물가상승률에 5% 이상을 추가한 수준의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의견을 내놓아 당초 제시한 안을 수정,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