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6일 정보사 부지관련 거액사취 사건의 범인중 1명으로 파악된
정건중씨(50.재미교포.성무건설 회장)가 신청한 중원공대의 설립을
불허키로했다.

정씨는 충남 예산군 대술면 소재 10만여평의 부지에 중원공대를
설립하겠다며 지난해에 인가신청을 냈다가 인가를 받지 못하자 올해 다시
신청서류를 교육부에 제출했다.

한편 교육부는 금년에 4년제 대학 설립을 신청한 16개교중 요건을 갖춘
대학에대해서는 오는 8월말께 인가를 내줄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