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다시 문을 연 교보문고에 버금가는 초대형서점이 또 하나 생긴다.

종로 서점가 4인방으로 불리우게 될 이 초대형서점은 영풍문고(사장 윤
성노 종로구 서린동 33)로 오는 14일 오전 문을 연다.

종각 서쪽편에 새로 지은 지상 23층 지하 6층규모의 영풍빌딩 지하 1층
에 들어선 영풍문고는 모두 1천5백평에 서가면적만 7백60평으로 총 12만
종 1백20만권의 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이 정도의 장서량은 국내에서 유통되는 책은 모두 진열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