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울에서 열린 국제문자코드표준회의에서 한글글자 1만1천1백72자를
차세대컴퓨터용 문자코드에 포함시키기로 확정했다고 공진청이 7일 밝혔다.

이로써 모든 한글글자가 차세대컴퓨터에서 사용할수 있게됐다.

세계 14개국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회의에서 각국대표들은 자국
언어를 컴퓨터의 다중언어영역(BMP)에 포함시키고자 치열한 논란을 벌였는
데 한글은 6천6백56자를 이 영역에 배열하고 나머지는 사용자영역에 배열하
여 모든 한글을 차세대컴퓨터에서 사용할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