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사땅 사기사건의 최대의혹가운데 하나로 떠오르고있는 제일생명자금
의 행방을 추적할수있는 문건이 드러나 사기극의 전모를 파악하는데 중요
단서가 되고있다.

이번 사건의 주범가운데 하나로 지목된 성무건설회장 정건중씨(47)가
지난 3월30일 교육부에 제출한 `중원공대설립계획승인신청서''에는 정씨와
부인 원유순씨(49) 및 이번 사건의 주범이자 중원공대설립추진위이사인
정영진씨등 3명의 명의로 모두 3백24억2천6백82만원이 입금된 예금잔액
증명서가 첨부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