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수서지구에서 이달중 2차 민영아파트와 상가분양이 줄을 잇는다. 민영아파트는 건영종합건설 삼도건설 삼송주택등 3개사가 23-30평형 570가구를 10일부터 분양할 예정이다. 한편 상가도 이달중 대우 남광토건등이 지하1층 지상2층 상가 47개점 포를 공개경쟁입찰로 분양하며,광주고속과 진로건설도 공동으로 지은 단지내 상가 39개 점포의 분양을 추진중이다.
신인 걸그룹 비비업(VVUP)이 독보적 '하이틴 악동'의 면모로 컴백 열기를 끌어올렸다.비비업(현희, 킴, 팬, 수연)은 27일 공식 SNS에 디지털 싱글 '에인트 노바디(Ain't Nobody)'의 두 번째 콘셉트 포토를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비비업은 핑크와 블랙으로 포인트를 준 스포티룩을 입고 등장, 4인 4색의 키치하면서도 힙한 매력을 뽐냈다. 특히 당찬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은 '하이틴 악동'이 출격할 짜릿한 여름을 예고하는 듯하다.앞서 비비업은 미국 LA 카탈리나섬을 배경으로 청량감 넘치는 콘셉트 포토를 선보였다. '에인트 노바디' 음원도 일부 공개된 가운데, 통통 튀는 비비업의 보컬과 사운드로 강한 중독성을 예고해 컴백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에인트 노바디'는 비비업이 데뷔 후 선보이는 첫 서머송이다. K팝 히트 메이커 이어어택(earattack)이 곡 작업에 참여했으며, 멤버 현희 역시 작사 크레딧에 이름을 올려 비비업만의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매력을 담아냈다.숨 쉴 틈 없이 전개되는 다이내믹한 멜로디가 특징으로, 비비업은 '에인트 노바디'를 통해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선사하며 한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전망이다. 오는 7월 3일 오후 6시 발매.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신한은행이 개인금융 업무에 집중하는 ‘리테일(소매) 중심 영업점’을 확대한다. 모바일 뱅킹 등 비대면 거래 증가로 영업점이 줄어들면서 불편을 느끼는 개인고객을 겨냥한 조치다. 지난해 2월 취임 이후 ‘고객 몰입’을 주문해온 정상혁 신한은행장(사진)이 고객 중심 영업 강화에 나섰다는 관측이 나온다.○대기 줄고 예수금 늘어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지난 4월부터 개인고객이 많은 서울 군자역지점과 동대문종합시장지점, 이대역지점 등 세 개 지점에서 리테일 중심 영업점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이들 영업점에선 예·적금과 투자 상품, 방카슈랑스 등 자산관리 업무를 주로 취급한다. 고객 상담에 집중하기 위해 거래·상담 공간도 분리했다. 거래 공간엔 화상 상담이 가능한 디지털데스크와 스마트키오스크는 물론 안내 직원까지 배치해 입출금 등 단순 업무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 등 가계대출 전산 업무도 대부분 디지털 여신센터를 통해 진행한다. 개인고객 우선 상담을 위해 기업 등 법인고객은 인근 금융센터에 이관했다.리테일 중심 영업점은 두 달여간의 시범 운영 결과 합격점을 받았다. 3개 영업점 모두 60대 이상 고령층 내점 비율이 절반(47.3%)에 가깝지만 디지털데스크와 스마트키오스크의 하루평균 이용 건수가 31.6건에서 68.3건으로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입출금 창구 고객 대기 시간은 하루평균 13.1분에서 8.1분으로 40% 가까이 줄었다. 고객 만족도가 높아지면서 하루평균 정기예금 가입액은 6억4860만원에서 6억6450만원으로 2.5%가량 늘었다. 신한은행은 리테일 중심 영업점이 고령층 고객의 디지털 경험 확대에 기여하
인천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를 공급하는 제이케이도시개발은 전문 부동산 디벨로퍼로 활동하며 사명감을 갖고 새로운 도시창조 및 주거 공간 창출에 앞장서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제이케이도시개발이 이번 사업을 맡을 당시 해당 부지는 각종 무허가 공장, 건축물 등이 난립해 지역 사회의 골칫거리로 여겨졌다. ‘2025 인천 도시기본계획’에서 시가지화 예정 용지로 계획되면서 사업에 물꼬가 트였다.제이케이도시개발은 42만㎡에 달하는 도시개발구역에서 개발을 통해 환경을 개선하고 공공복리 증진에 기여하고자 주택신축 사업과 대지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단지 주변으로 단독주택용지와 준주거용지, 주차장, 공원 등이 계획돼 있어 우수한 주거 환경이 조성될 가능성이 높다.회사는 정예화된 인원 구성으로 사업지의 모든 민원, 이주 보상과 명도를 최단시간 내 효율적으로 완료하며 실력을 입증했다. 이후 바로 공동주택 분양을 시작했고 남은 과정에서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해 모든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제이케이도시개발은 사업 초기 단계의 타당성 검토부터 사업계획 수립, 설계, 금융 조달, 시공 및 사업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회사 경영 방침을 ‘고객 신뢰’와 ‘핵심역량 구축’에 더해 ‘안전·보건·환경 경영시스템 강화’로 설정해 모든 경영활동에 사전 안전 영향평가를 실시하는 등 현장 안전과 보건에도 힘쓰고 있다.제이케이도시개발은 준공 후 시설물 유지 및 운영 등 조성 이후를 포함한 모든 단계에서 디벨로퍼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이 같은 경험을 통해 지속적으로 새로운 미래공간 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