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목걸이를 노리고 같은 국적 지인을 살해한 뒤 시신까지 훼손한 혐의를 받는 40대 인도인이 경기 남양주시에서 체포돼 검찰에 넘겨졌다.남양주북부경찰서는 강도살인과 시체손괴 혐의로 인도 국적 4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6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9일 남양주시 진접읍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지인인 같은 국적의 40대 남성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다음날 B씨가 출근하지 않자 직장 동료가 그의 집을 찾아갔고, B씨는 숨진 채 발견됐다.발견 당시 B씨는 머리와 목 부위 등에 상처가 있었고, 몸 위에는 전기매트가 덮여 있었다. 일부 신체에는 그을린 흔적도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경찰은 타살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에 착수해 피해자 주거지를 다녀간 기록 등이 확인된 A씨를 용의자로 특정했다.경찰에 체포된 A씨는 당초 범행을 부인했지만, A씨가 피해자의 20돈짜리 금목걸이 등 금품을 훔친 정황을 확인한 경찰이 끝까지 추궁해 범행을 자백받았다.다만, A씨는 살인 혐의는 인정하면서도 금품을 훔칠 목적은 아니었다는 취지로 진술했으며 시체손괴 혐의에 대해서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등 증거를 토대로 금품을 노린 범행으로 판단해 기존 살인 혐의를 강도살인으로 변경했다. 또 가스 불 등을 이용해 증거를 없애려 한 정황도 있어 시체손괴 혐의도 추가 적용했다.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지난해 말 음란 콘텐츠가 대거 노출된 중국 동영상 공유 플랫폼 '콰이서우(快手)'에 대해 중국 관계 당국이 벌금 1억1910만 위안(한화 약 252억원)을 부과했다.6일 베이징시 인터넷정보판공실은 "조사 결과, 콰이서우 측은 사용자가 배포한 불법 정보에 대해 즉시 삭제, 확산 방지 조치를 하지 않았다"고 벌금 부과 이유를 설명했다.이어 "콰이서우 측이 인터넷 보안·보호 의무를 이행하지 않고 시스템상 허점 등 보안 위험에 즉시 조치하지 않았다"면서 콰이서우에 경고 조치를 하는 한편, 기한 내에 잘못을 바로잡고 법에 따라 문제가 된 계정과 책임자를 처리하도록 지시했다.콰이서우 측은 당국 조치에 대해 "성실히 받아들이고 단호히 고치겠다"면서 "회사의 기술 관리상 원인 때문에 응급 처리가 제때 이뤄지지 않았고, 플랫폼에 음란하고 저속한 콘텐츠가 많이 올라왔다. 깊이 자책하고 사과한다"고 밝혔다.블룸버그통신 등 외신 따르면 지난해 12월 22일 콰이서우의 실시간 방송 채널 여러 곳에 대량의 음란·폭력 콘텐츠가 올라왔고, 당시 업체 측은 사이버 공격이 있었다고 해명했다.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삼양인터내셔날 핑골프 동호회 ‘핑 마니아 클럽’ 회원들과 핑 소속 미디어 프로골퍼, 앰버서더, 임직원 등이 함께 취약계층에 30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이날 오전 9시 경기 과천 주거형 비닐하우스촌인 꿀벌마을에 모인 총 20명의 연탄 봉사 참가자는 체감온도 영하 15도의 강추위 속에서도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가구에 연탄을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핑 마니아 클럽의 연탄 봉사는 올해로 4년째를 맞았다. 이들은 연탄 봉사 외에도 어려운 이웃 쌀 기부, 병원 봉사,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성금 모금 등을 진행하며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핑 클럽을 사용하는 마니아들의 모임인 핑 마니아 클럽은 네이버 카페 회원 수가 3만1900여 명에 달한다.서재원 기자 jwse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