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9년 시민들의 힘으로 경제정의를 실현한다는 취지로 출범한 경제
정의실천시민연합이 오늘로 창립 3돌을 맞는다.
경실련은 지난 3년동안 각종 경제.사회.정치문제등에 대해 세미나.토론회
등을 통해 해결방안을 제시했으며 켐페인이나 시민대회등을 열어 사회적
공신력과 발언력을 얻어왔다.
경실련은 또 이문옥감사관 석방운동과 수서사건 진상규명활동과 지난 총
선때는 공명선거운동에 적극 나서는 것을 비롯, 토지 금융.세제등에 실질
적인 정책대안을 내놓아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시민운동단체로 부상했다.
이 단체는 활동과정을 통해 외형적으로도 크게 성장, 회원수가 출범당시
5백명에서 지금은 7천여명으로 늘었고 전국 10개 도시에 지부를 두게 되
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