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 융자잔고가 비교적 큰 폭으로 줄어들고있다.

향후 장세전망이 어두운 쪽으로 기울어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주식 외상매입규모를 나타내는 신용융자 잔고는 현재
1조4천2백억원수준으로 이전 최고치인 지난 3월의 1조4천7백억원보다
5백억원가량 감소했다.

상장기업들의 잇따른 부도설이나 법정관리신청설이 증시를 약세국면으로
몰아가자 주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한풀 꺾이고 있음을 보여준다.

주식 매입 대기자금인 고객예탁금이 1조2천억원선에 있는 점을 감안하면
증시 내부 자금수급의 불균형은 계속되고있는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