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92.07.11 00:00
수정1992.07.11 00:00
교통부는 11일 호화-사치성 해외여행을 억제한다는 방침에 따라 오는
25일부터 8월9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제25회 하계올림
픽 기간중 관광객-응원단수송을 위한 전세기를 일절 운항하지 못하게
할 방침이다.
교통부는 선수단 및 임원과 보도관계자들의 수송을 위해 대한항공에
보잉 747기로 18일과 23일에 서울-바르셀로나간을,8월 6일과 12일에 프
랑크푸르트-바르셀로나-서울간 전세기를 두차례씩 운항토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