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영국민당대표는 11일 정보사부지매각사기사건여파에 따른
시중자금난으로 중소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있는 것과 관련,"중소기업의
부도방지를 위해 각은행은 중소기업의 진성어음과 재고물품을 담보로
대출을 해주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대표는 이날 광화문당사에서 가진 특별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은행이 중소기업의 진성어음과 재고물품을 담보로 삼을수 없다면 내가
전국의 모든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보증을 서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대표는 중소기업에 대한 자신의 대출보증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이번주말에 기협중앙회등 중소기업관계자들과 만나겠다고 밝혔다.

정대표는 "제일생명의 하영기사장이 계약때부터 사건의 전말을 모두
알고있었으므로 그를 구속수사해야 모든 의혹이 풀린다"면서 "검찰은
하사장을 즉각 구속,수사하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