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릉선수촌에서 선수들과 금메달획득을 향한 마무리강훈에 여념이 없는
정형균감독은 "한국은 CIS(독립국가연합),독일등과 금메달을 놓고 치열한
3파전을 벌이게 될것"이라고 전망하면서 "한국은 악착같은 수비를
바탕으로한 속공으로 승부를 걸것"이라고 밝혔다.

유고 오스트리아 스페인등과 함께 B조에 속한 한국은 조1위로 4강에 올라
준결승에서는 독일,결승에서 CIS와 한판승부를 벌이겠다는 것이
한국여자핸드볼의 전략이다.

객관적인 전력면에서 이들국가에 비해 한국이 다소 열세인것은 사실이나
임오경 남은영등 한국선수들의 체력이 뛰어나기때문에 철벽수비에 이은
중간속공이 빛을 발한다면 승산이 충분하다는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