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 특수대는 12일 손님을 가장하고 금은방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스가누마 게이코씨(28.동경거주)등 일본인 여자관광객 2명에 대해 특수
절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1일 입국한 이들은 12일 오전11시40분쯤 서울중구
황학동 중앙금은방(주인 김창범)에 들어가 물건을 고르는 척하면서 주인
김씨가 한눈을 파는사이 진열대에 있던 18만원상당의 금반지를 훔친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