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규국회의장은 13일 여야 각 정당대표들에게 조속한 국회정상화를 호소
하는 서한을 보내 "산적한 민생문제와 정보사땅 사기사건등을 다루기 위해
서는 조속한 시일내에 상임위원회를 구성하는등 국회가 정상화되는 길밖에
없다"고 촉구했다.

박의장은 "정치적 이유야 어디에 있던지간에 국민의 대표기관인 입법부의
수장으로서 국민들의 14대국회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져버리고 있는 현실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