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치학회(회장 서정갑) 집행부전원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경주
조선호텔에서 열린 하계학술대회에서의 파문과 관련, 임원직을 총사퇴
키로 결정했다.

학회관계자는 이와관련 13일 "이번 학술대회가 결과적으로 사회적 물의
를 빚어 학회의 명예에 타격을 준데 대한 도의적 책임을 느껴 집행부가
총사퇴키로 했다"며 "사퇴배경 및 일부 잘못알려진 내용들에 대한 해명
서한을 회원각자에게 우송하게될것"이라고 밝혔다. 작년12월 출범한 현
집행부의 임기는 1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