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키금속이 13일 주력제품인 전기동의 2백만t생산을 기록했다.

럭키금속은 지난 36년 충남 장항에 공장을 건설,그해에 1천80t의 전기동을
생산한 이래 56년만인 올해 2백만t생산을 달성했다.

럭키금속의 현전기동생산능력은 경남 온산공장이 17만5천t,장항공장
5만t규모로 총22만5천t에 달한다.

온산공장은 76년 제4차경제개발 5개년계획에 따른 중화학공업육성정책의
하나로 건설돼 최신공법인 핀란드 오토쿰푸사의 자용로공법을 택하고있고
지난 36년 설립된 장항공장은 용동로를 가동,조동및 동설(구리의 가루)을
원료로 전기동을 생산하고있다.

한편 럭키금속은 향후 전기동수요가 늘것으로 보고 전기동생산설비의
증설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