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14일 국제우편을 통한 외국물품의 우송량이 늘어남에 따라
신설되는 송파우체국을 "통관우체국"으로 지정,운영키로 했다.
이로써 종래 16개로 운영되던 국내통관우체국수는 17개로 늘어난다.
통관우체국은 우편으로 외국물품을 반출입 할경우 우체국에 있는 세관
직원이 물품검사 세금수납 면세여부판정등 통관업무를 하는 곳이다.
서울시내에선 서울국제우체국 무역센터우체국등 2곳이 지정돼 있으나
지난해 이들 우체국을 통해 처리된 국제우편물품 처리건수는 32만건에
이른다.